즐겁고 행복한 글벗 책 축제
-책 피는 봄-
청주 증안초등학교(교장 홍란수)에서는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증안 글벗 책 축제”를 진행했다.
축제는 학생들에게 즐거운 독서 생활화와 활발한 도서관 활용의 계기를 만들고자 학년군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1, 2학년은 ’알라딘 버블 매직쇼‘를 통하여 책과의 친밀감을 높였으며, 3, 4학년은 환경을 주제로 ’바다가 검은 기름으로 덮인 날’을 쓴 박혜선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환경오염의 실태를 알아보고, 실천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5, 6학년은 김소담 작가님을 모시고 동물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도서관에서는 파손ㆍ훼손된 도서를 보고 느낀 점 쓰기, 포춘 쿠키의 독서 명언 따라 쓰기, 책갈피 겸용 대출증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독서 활성화와 도서관을 가까이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홍란수 교장 선생님은 “보통 독서 축제는 가을에 실시하는데, 우리 학교는 ‘세계 책의 날’이 있는 4월에 추진해서 아이들이 책과의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도록 하여 일 년 동안 책을 더욱 가까이 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씀하셨다.